본문 바로가기
책이야기

2025 책이야기 : 33 명화잡사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화에 담긴 은밀하고 사적인 15가지 스캔들

by 빈아범 2025. 4. 18.
728x90

2025년 3월 28일 대출 - 4월 5일 반

 

매번 우리나라 절을 갈때마다, 저 탱화에 얽힌 이야기를 알면 더 많이 보이지 않을까? 

저 탑에 얽혀있는 우주만물의 비밀을 알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유럽과 미국 등 다양한 박물관에서, 미술관에서 접했던 다양한 그림들에 있어서 그 뒷 이야기들을 겉으로만 알았지 디테일하게는 알지못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영화를 보는듯한 착각에 빠진듯 시간 흐르는줄 모르고 보게 되었다. 

 

명화잡사 2권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며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는데. 

결국 유튜브를 더 찾아봐야하는 그런 결론을 내게 되었다.

 

정말 교양을 위한 너무나도 도움되었던 책

진짜 나 이런 책 좋아하네.

 

별점 : 4.5 / 5

 

 

프롤로그

머리로 믿는 것은 눈으로 보는 것을 이길 수 없다

 

읽기 전에: 《명화잡사》만의 특별한 그림 감상법

멈춰 세운 시간을 다시 흐르게 하는 마법

 

1장 신의 세계가 저물기 시작하다

* 빵집 딸과 사랑에 빠진 로마 최고의 스타 화가

도미니크 앵그르, <라파엘로와 라 포르나리나>

* 그림에 담긴 정중하고 우아한 거절

한스 홀바인, <대사들>

* 여왕이 된 지 9일 만에 쫓겨난 소녀

폴 들라로슈, <제인 그레이의 처형>

* 친오빠만 따르던 공주의 마음을 훔친 사랑꾼

미힐 얀손 판 미레벨트, <보헤미아 여왕 엘리자베스 스튜어트>

[인문학 카페] - 종교개혁에서 종교전쟁으로

 

2장 땅에서 바다로 부의 흐름이 이동하다

* 손가락질 받으면서도 렘브란트를 지켜준 여인

렘브란트 판 레인, <다윗의 편지를 들고 있는 밧세바>

* 새장 속으로 들어가 비로소 자유로워진 새

루이즈 데스노스, <왕실에서의 만남>

* 어머니의 철천지원수를 존경한 황제

아돌프 멘첼, <1769년 나이세에서 열린 프리드리히 2세와 요제프 2세의 회담>

* 목걸이 사기극이 불러일으킨 나비효과?

엘리자베트 비제 르브룅, <마리 앙투아네트와 아이들>

[인문학 카페] - 절대왕정에서 계몽주의로

 

3장 혁명 이후의 낭만과 현실

* 혁명의 괴물을 죽인 아름다운 여인

폴 자크 에메 보드리, <마라의 암살>

* 연인의 친구 앞에 누드 모델로 선 이유

귀스타브 쿠르베, <앵무새와 여인>

* 나폴레옹 3세에게 속은 합스부르크의 바보

장 폴 로랑, <처형장으로 가는 막시밀리안 황제>

* 그림으로 남은 화가의 영원한 뮤즈

제임스 티소, <정원 벤치>

[인문학 카페] - 정치혁명에서 산업혁명으로

 

4장 낙관과 전쟁의 시대, 울고 웃는 연인들

* 파란 폭풍 구름 위에서 잠 못 드는 남자

오스카 코코슈카, <바람의 신부>

* 죽음을 간절하게 끌어안고 있는 소녀

에곤 실레, <죽음과 소녀>

* 산산이 부서진 몸, 잔인하고 가혹한 사랑

프리다 칼로, <가시 목걸이 자화상>

[인문학 카페] - 번영의 환상에서 폐허로

 

에필로그

도도한 강물 위에서 끝없이 반짝이는 것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