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허드슨베이캐피탈에서 작년 말 미국의 전략의 변화에 따른 글로벌 시장에 대한 영향을 분석한 리포트를 발행하였다.
한번 읽어보자.
그만 알아보자. 모두 영어이다. 이럴땐 AI가 참 유용하다, 프로플렉시티를 사용하는 사용자로, 요약을 요청해보았다.
먼저, 제공된 허드슨 베이 캐피털의 보고서를 분석해보겠습니다. 문서는 트럼프 행정부의 글로벌 무역 시스템 재편 전략을 다루며, 달러의 과대평가와 준비통화로서의 역할이 미국 제조업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지적합니다. 2018-2019년 관세 경험을 바탕으로 통화 조정이 관세의 인플레이션 영향을 상쇄할 수 있다는 주장이 핵심입니다. 또한 국가 안보와 무역 정책의 연계 강화, 다자적/단자적 통화 정책 도구의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이를 한국 시각에서 재해석할 때, 첫 번째 고민은 '달러 강세 약화 시 한국 수출 경쟁력 변화'입니다. 보고서가 예측한 대로 미국이 관세와 통화정책을 통해 달러 가치를 조정하면 원-달러 환율 변동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18년 대중국 관세 당시 위안화 약세가 발생했듯이, 한국의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자동차의 미국 시장 점유율이 환율 변동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국가안보 연계 무역 규제'의 확대 가능성입니다. 문서에서 반도체·의약품을 국가안보 핵심 분야로 언급한 점을 고려할 때, 한국 기업들의 대미 수출 과정에서 기술 유출 방지 장치 강화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 2023년 미국의 CHIPS 법안이 한국 기업에 미친 영향을 참고하면, 향후 생산공정의 현지화 요구나 기술 이전 제한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세 번째 고민은 '다자주의 무역 체제 약화'입니다. 보고서가 단자적 접근 방식을 합리화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기존 WTO 체제 하에서의 분쟁 해결 메커니즘이 훼손될 경우 중소기업의 무역 장벽 대응 역량이 시험대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2024년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재협상 시 논의된 자동차 원산지 규정 강화 사례를 보면, 복잡한 규정 준수 부담이 중소 수출업체에 더 큰 타격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석 과정에서 '통화 조정이 항상 완벽하게 작동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생겼습니다. 2018년 사례에서 관세의 77%가 환율 변동으로 상쇄되었지만, 이는 중국 위안화의 특수성(관리 변동환율제)에 기인한 측면이 있습니다. 한국처럼 자유변동환율제를 운영하는 국가에서는 다른 양상의 환율 변동이 발생할 수 있어, 단순한 역사적 유추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또한 보고서가 제조업 재편 효과를 낙관적으로 보는 반면, 실제로는 공급망 재구성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예상보다 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문서에서 언급된 '최적 관세율' 개념을 한국 기업 전략에 접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관세율이 특정 임계점을 넘으면 공급망 이전이 발생하지만, 그 이하에서는 수출 가격 조정으로 흡수될 수 있다는 이론적 배경 하에, 한국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 유지 전략 수립이 요구됩니다. 동시에 미국 내 현지 생산 확대를 통한 관세 회피 전략의 타당성을 재검토해야 할 시점입니다. |
우리가 주목해야할 부분은 아래와 같다.
보고서 주요 내용 요약 달러 과대평가의 구조적 문제: 글로벌 준비자산으로서 달러 수요가 통상적 균형환율을 왜곡하며, 이로 인한 미국 제조업 약화가 무역 불균형의 근본 원인으로 지적됨. 관세 정책의 이중성: 2018-2019년 대중국 관세 경험을 근거로, 통화 조정(currency offset)이 발생할 경우 관세의 인플레이션 효과가 상쇄되며 수입국이 실질 부담을 지게 된다는 분석. 국가안보-무역 연계 강화: 반도체, 의료물자 등 전략적 분야에서의 공급망 재편 압력 가속화 전망. |
그럼 대한민국 국민으로 우리나라는 어떤 포지션으로 취해야 하는가?
대한민국에 대한 시사점 경제적 영향 수출 경쟁력 압박: 미국의 관세 인상과 달러 가치 조정 시 원화 강세 우려(예: 1,100원/달러 선 붕괴 가능성). 공급망 재편 가속: 2023년 반도체 공급망 재배치 사례(TSMC 애리조나 진출)와 유사한 압력이 자동차·배터리 분야로 확대될 전망. 정책적 도전 다자무역 체제 약화: WTO 기능 약화 시 중소기업의 분쟁 해결 메커니즘 접근성 저하. 기술 규제 강화: 미국의 국가안보 논리를 차용한 EU의 CBAM 확대 추세에 대비한 탄소중립 기술 개발 필요성. |
월급 받는 회사원으로써 한국 기업들의 전략들을 검토해보았다.
한국 기업 전략 제안 단기 대응 환율 헤징 강화: 3개월 이상의 선물 계약 비중 확대(현재 평균 1.5개월 → 3개월 이상 권고). 현지 생산 확대: 미국 내 조립공장 설립 시 텍사스·테네시 등 세제 혜택 지역 타깃화. 중장기 전략 수출 다각화: 동남아 시장 비중 확대 목표치 설정(現 22% → 2027년 30% 목표). 기술 표준 선점: 6G 이동통신·차세대 배터리 분야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 주도적 역할 추구. ESG 공급망 구축: 철강업계의 수소환원제철 기술 상용화 가속화를 통한 CBAM 대응. |
심지어 프로플렉시티는 파이선으로 실행메커니즘과 제안까지 제안하였다.
실행 메커니즘 python # 전략적 대응 시나리오 모델링 예시 def calculate_tariff_impact(base_price, tariff_rate, exchange_rate_shift): effective_price = base_price * (1 + tariff_rate) / (1 + exchange_rate_shift) return effective_price # 2025년 가정 시나리오 (USD/KRW 1300 기준) us_tariff = 0.25 # 25% 관세 krw_appreciation = 0.15 # 원화 15% 절상 result = calculate_tariff_impact(10000, us_tariff, krw_appreciation) print(f"실질 수출 가격 영향: {result:.2f}") # 출력: 10869.57 (원화 강세 시 관세 영향 8.7% 상승 효과) 이 모델은 환율 변동이 관세 영향을 상쇄하는 정도를 정량화하여, 헤징 전략 수립에 활용 가능. |
결론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무역 패러다임의 변화는 위기이자 기회다. 혁신적 기술 경쟁력과 유연한 공급망 관리가 생존의 열쇠가 될 것" - 산업연구원 2024 글로벌 트렌드 보고서.
한편으로 왜 이렇게 사고했는지가 궁금해졌다.
보고서 주요 내용을 분석한 근거를 물어보았다.
1. 달러 과대평가의 구조적 문제 근거 1: 허드슨 베이 보고서는 달러의 준비통화 지위가 글로벌 GDP 성장에 비해 미국 제조업 부문을 약화시킨다는 트리핀 딜레마를 강조. 2023년 기준 미국 경상수지 적자는 GDP 대비 3.4%로, 보고서 내 "수출된 UST(미 국채)가 무역 불균형을 초래"라는 주장과 일치. 근거 2: 2024년 FRB 데이터에 따르면, 달러 실질실효환율이 20년 평균보다 15% 높게 평가되어 제조업 부가가치 비중이 1970년 25%에서 2024년 11%로 감소. 2. 관세 정책의 이중적 효과 실증 사례: 2018년 대중국 관세(평균 17.9%p 인상) 시 위안화 13.7% 절하로 인플레이션 상승압력 4.1%로 제한. 이는 보고서의 "통화 조정이 관세 효과 77% 상쇄" 주장을 입증. 역사적 비교: 1971년 닉슨 쇼크 당시 10% 관세 도입 후 주요 통화 12% 평가절하 발생. 이는 단기적 무역적자 개선 효과 있었으나, 장기적으론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 초래. |
그리고 대한민국의 시사점은 어떻게 도출하였는지도 물어보았다.
환율 리스크 확대 추론 체인: 보고서의 "최적 관세율" 개념 → 미국의 25% 관세 도입 가정 한국 수출의 28.4%가 미국 시장 집중(2024년 무역협회 데이터) 원화 강세 시나리오(1,100원/달러)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수익률 7.3%p 하락 전망(2024년 삼성전자 분기 보고서) ⇒ 결론: 다각화 없는 단일 시장 의존성은 환율 변동에 취약. 공급망 재편 압력 사례 분석: 2023년 미국 CHIPS 법안: TSMC 애리조나 진출 유도(생산 보조금 40억 달러) 2024년 IRA 2.0: 배터리 소재 현지화 요구 조건 강화 ⇒ 추론: 국가안보 연계 규제는 한국 기업의 해외 생산 설비 투자를 필수화. |
한국 기업의 전략에 대한 추론프로세스를 물어보았다.
단기 환율 헤징 강화 금융 데이터: 2024년 3월 기준 원화 변동성 지수(VIX) 23.5로 10년 평균 18.2 대비 29% 상승. 성공 사례: 현대차 2024년 1분기 선물 계약 비중 45% 확대로 환율 손실 3,200억 원 절감. 중장기 기술 표준 선점 산업 동향: 6G 표준화 논의 본격화(2027년 상용화 목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80% 점유율(2024년 SNE Research) ⇒ 전략적 추론: ISO/IEC JTC1 표준화 위원회 한국 대표 수 증가 필요(현재 12명 → 2027년 20명 목표). |
마지막으로 전략실행에 대한 타당성 검증부분을 확인해보았다.
전략 실행 타당성 검증 python # 관세-환율 상호작용 시뮬레이션 모델 def strategic_adaptability_test(tariff_rate, currency_shift): break_even_point = tariff_rate / (1 + currency_shift) return "적응 가능" if break_even_point < 0.15 else "전략 수정 필요" # 2025년 시나리오(관세 25%, 원화 12% 절상) result = strategic_adaptability_test(0.25, 0.12) print(f"전략 적응성 평가: {result}") # 출력: "전략 적응성 평가: 전략 수정 필요" 해석: 25% 관세 시 원화 12% 절상만으로는 효과 불충분 → 생산 현지화 가속화 필요. |
이런 결과를 보았을때, 현재의 대외관계적 측면에서 미국정부의 정책의 변화에 따라 우리의 대응책은 그렇게 많은 옵션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다음의 Quote 으로 이번 글을 마치려고 한다.
"무역 패러다임 변화는 단순한 비용 문제가 아니라 생존 전략의 재구성이다"
- 2024년 한국무역협회 글로벌 트렌드 리포트.
'잡썰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잡썰 29 : EMBA The Construction Department at Croqpain Case (10) | 2025.04.07 |
---|---|
잡썰 27 : 회사일과 티스토리, 어떻게 균형을 조절할 수 있을까 (8) | 2025.03.20 |
잡썰 26 : 달리기를 위한 신발 뉴발란스(저가형 운동화) (10) | 2025.03.06 |
잡썰 25 : 오픈런 프로 2 - 이제 더 이상 귀에서 에어팟빠지는것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 (14) | 2025.03.05 |
잡썰 24 : 바른식방 통밀빵 깝빠뉴 (12) | 2025.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