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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이야기

회사 생활 이야기 : 14 회사의 미래와 나의 미래...

by 빈아범 202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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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냥 문뜩 아침에 일어났는데, 뭔가 뒤숭숭한 느낌에 나는 지금 잘 하고 있는지 모를때가 있죠.

갱년기라고 하는 나쁜말은 ㄴㄴ 

그 느낌이 잘못되었거나 이상하다는 말이 아니고, 그 느낌을 잘 돌이켜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이런것이다. 불안한 마음이란 것은 아무 근거없이 불안이 찾아오기도 하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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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도 똑같은 것 같다. 그냥 저냥 이렇게 흐름에 맡겨 흘러오다보니 여기까지 왔다는 느낌이다. 그 동안 부침도 많았고 힘들일도 좋은일도 운도 따르기도 했고, 가족의 사랑과 지원 덕에 헤쳐나갈 수 있던 고비도 많았다. 

누구나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이런 불안한 마음을 가질수 있는 것이다.

리멤버 커뮤니티 글 캡쳐

 

커뮤니티글을 보면 세무사이시며 전문직으로써 현재는 안정적인 삶을 이루고 계시지만, 그 과정에서 회사생활기간동안 경험하였던 많은 부분에 그 시간을 어떻게 정의해야할지 혼란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회사생활이라는 것은 단순하게보면 나의 노동을 제공하고 올바른 적정수준의 대가를 받는 행위로 볼 수 있다. 다만 그것이 다는 아닐것이다. 회사 생활이라는 정의 내에는 다양한 사람과의 교류도 포함되어 있고, 일의 성취와 그에 연계되어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풀어내서 완만하게 그리고 합리적으로 조율해가는 것도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나 혼자만의 의지와 노력으로 완성될수는 없다. 그 관계에서 실패를 경험하기도 하고, 그를 통해서 배움을 익혀나가기도 한다. 

 

내가 어디에 위치해있느냐에 따라서 내가 가진 장점을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를 빠르게 익힐수도, 아님 뼈아픈 실패를 통해 경험하게 되기도 한다. 

 

글작성자와 직접적으로 일해보지 않아 단정할 수 없지만, 작정자의 경우에는 반복적인 일에 대해서 무던하게 회사생활을 하셨을 것 같고, 주변에 다양한 일들을 관찰해오며 스스로를 어느정도 방어해오며 나름 정신적인 방어체계를 잘 구축하셨을 것 같다. 내 주변에서 발생하는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경험하게 되면 그 일로부터 작게 혹은 크게 영향을 받게 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중심을 잡고 세무사로써 다시 도전하고 지금 안정적인 삶을 살고 계시며, 회사생활에서 있었던 경험들에 대해서 과연 도움이 되었을까라고 묻고 계신다.

 

답은 정해져있다. 내가 보내왔던 모든 시간은 나에게 도움이 된다. 작거나 혹은 엄청 크거나의 차이일 뿐이다. 이미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를 했기에 지금 다양한 거래처 담당자들과의 관계 수립도 충분히 잘 하고 계시는 것이다.  회사생활에셔 겪은 다양한 많은 사건 사고들을 통해, 내가 먼저 조심해야겠다는 조심성과 절차를 지키거나 법규를 준수해야한다는 자세가 마련되었을 수도 있다. 

 

불안은 언제 어디서나 올 수 있다. 그것이 내 과거를 부정하게 되는 수준까지 가게 될수도 있다. 다만 그러지 말자는 거다. 

지금 내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불안할 수 있고, 잘 하고 있는지 걱정 되는 것은 당연하다. 

 

왜 타로점이, 사주 혹은 신점등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수밖에 없는가, 내 미래는 어느누구도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과거의 나의 행동과 노력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고, 오늘 치열하게 보내는 하루하루가 내 밝은 미래를 만들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노오오오오오오오오력 만이 답이다라고 말하기 싫다. 다만 긍정적이고 의식적으로 피드백하며 발전해가는 노오오오오오오력은 언젠가 그 결과를 보상받을 수 밖에 없다. 

 

왜냐? 의식적인 피드백으로 성장해나간다면, 그 성장은 진짜 내 성장이기 때문이다. 그냥 성장하는 척이 아니라 내실이 다져지는 튼튼한 성장인것이다.

 

불안할 수 있다. 인정하고 그 불안은 내가 할 수 있는 선 내에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지를 찾아보고 하나씩 해보자. 내가 경험하고 있는 오늘의 무언가는 미래의 나에게 도움줄 것이다. 미래의 내가 과거의 나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오늘 하루도 알차고 보람차게 보내보자.

 

감기엔 판피린이라는 광고문구가 생각난다. 늙다리라고 해도 어쩔수없다, 불안한 마음엔 긍정적 노력이 제격이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그냥 외워보자. 뇌에 때려 넣어보자.  

 

노오오오오오오오오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뇌없는 노력보다, 의식적으로 잘하려고 하는 다양한 피드백을 하는 노오오오오오력으로 또 나의 성공의 벽돌을 하나 더 쌓아나가보자. 

 

당신의 불안은 당연하다. 나도 불안했고, 불안하고, 불안할 것이다.  

 

그래도 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를 응원해주고 지지해준다 믿고 있다.

믿음과 내 땀은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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