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책이야기34 2025 책이야기 : 16 육식 혁명 카니보어 : 채식의 배반, 육식의 기적 2025년 2월 15일 대출 -2월 23일 반납 채식이 우리 몸에는 맞지 않고, 육식이 맞는다는 책이였다뭐 나에게는 천국과 같은 글들이 작성되어 있어 기쁘긴 했지만, 어느정도 말이 되기도 하고..근데 이것을 시도해보기에는 쉽지않은 어려움이 있었다. 목초육을 구하기 어려웠고, 질좋은 버터가 생각보다 가격대가 나갔다. 그말은, 이 건강관리법도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드는 것이였다. 채식도 비싸고, 육식도 비싸다면, 그래도 육식을 시도해보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며,나도 한번은 해보고 결과를 쓸 수 있다면 좋겠다. 한 3개월만 기다려달라. 진짜 내 몸에 임상해보고 공유해주겠다. 내 개인 지식에 대한 알고리즘을 리셋하기 위해서 기존 상식에 반하는 내용의 책을 일부러 읽어보았다. 좋은 경험.. 별점 : .. 2025. 2. 26. 2025 책이야기 : 15 분노 설계자들 : 알고리즘이 세상을 왜곡하는 방식에 대하여 2025년 2월 15일 대출 -2월 23일 반납 최근 대외적으로 국내적으로 다양한 사건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트럼프의 당선, 그리고 우리 국내 정말 상상도 못한 정치상황들.. 그럼 무엇이 미국의 트럼프를 당선하게 했는가, 그리고 무엇이 사상초유의 법원침공 사태를 만들었는가. 이 책의 답은 바로 알고리즘이다. 편향될수밖에 없도록 끌고가는 코딩의 결과물이 누군가를 분노의 고리에서 살도록 만들었다.우리가 진실이라고 믿는 것들이 과연 진실일 것인지에 대해서, 지금은 어느누구도 확인하려고도, 찾아보려고도 하지 않는다. 되려 허황된 거짓들이 진실인냥 돌아다니고 쇼츠로, 스냅샷으로 남아 진실처럼 보도되고 공유되고, "바이럴" 되고 있다. 신문과 라디오의 시대부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그리고 와츠앱/카카오의 시대.. 2025. 2. 25. 2025 책이야기 : 14 압축 소멸 사회: : 압축 성장 대한민국은 왜 복합 위기의 길로 들어섰나 2025년 2월 15일 대출 -2월 23일 반납 기대하면 읽었지만, 그 과정과 끝에서 정치에 대한 이야기와 희망의 소멸로 마무리가 되어버린 느낌. 인사이트가 있을 것처럼 목차와 제목이 정리되어 있어, 깨닳음을 구하고자 읽었지만, 20-30에 대한 잘못된 포인트들과, 결국 작가본인 세대의 똥은 나무라지 못하는 전개와 결론은 정치의 양비론적인 내용, 비판할꺼면 그냥 시원하게 여당을 까거나, 야당의 잘못한 부분도 혹은 잘한부분을 커버해야하는데, 그냥 흐리멍텅 이것도 저것도 아닌 내용으로 마무리되며. 그래서 뭘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에 대한 대안 제시도 명확치 않게 마무리. 진짜 내가 돈주고 사지 않아서 너무나도 다행이었던 책.본인 자랑은 그냥 블로그나 유투브에서 하셨으면 좋겠다. 절대로 내 인생에서 다시 열어보.. 2025. 2. 24. 2025 책이야기 : 13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 2025년 2월 1일 대출 - 8일 반납 이 책을 읽고 냉장고를 열고 내가 가지고있는 음식이 아닌 음식들을 찾아보게 되었고, 당장 음식물 쓰레기에 버려야하는지 일반 쓰레기에 버려야하는지 고민을 했었다. 예전에 먹었던 롯데제과의 "와" 라는 아이스크림의 질감이 예전에 나왔던 기억과 최근에 먹었을때 다를수밖에 없던 이유를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었다. 대기업에서 어떻게 초가공식품을 통해서 원가절감을 하고 수익을 이뤄내기 위해서 다양한 화학물질과 다양한 기타 물질을 혼합하여 물질을 식품처럼 만드는지에 대해서 방대한 레퍼런스를 통해서 스토리를 풀어내고 있다. 그래도 대한민국이 규제국가이라는 부분이 우리의 건강을 그나마 지킬 수 있는 마지노선이 되고 있구나라는 안심에도, 그렇지 않은 공간도 상당히 많으며, 내.. 2025. 2. 18. 2025 책이야기 : 12 선악의 기원 : 아기를 통해 보는 인간 본성의 진실 2025년 2월 1일 대출 - 8일 반납 난 성선설을 믿지 않는다, 성무성악설을 믿는 사람으로, 악하거나 이기적인 행동은 사회적인 교육이나 혹은 가정을 포함한 본인이 속해있고, 노출된 조직에서의 규범에 따라 변화하게 된다고 생각한다. 그 연장선에서 아기를 통해보는 인간본성의 진실이라는 부제는 나의 시선을 끌기 충분했다. 과연 발달하지 않은 아기들은 본성의 표출을 어떻게 하는가, 더욱 흥미를 끌었던 부분은 뇌발달에 따른 인지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였던것이고, 결과론적으로 내가 인지하고 받아들였던 부분과 충분히 유사한 결론을 확인하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아기를 통해 볼 수 있는 것은 과정의 평등과 결과의 평등에서 어떤 것에 우위를 두느냐에 대한 판단을 보는 것이였다. 매우 흥미로운 지점이였고, 그.. 2025. 2. 17. 2025 책이야기 : 11 정신병을 팝니다 : 신자유주의는 어떻게 우리 마음을 병들게 하는가 2025년 2월 1일 대출 - 8일 반납 내가 근무했던 업종이 제약직군이였어서 그랬을지 모르겠지만, 참 난 개인적으로 내 업무가 사람을 살리고 그리고 사람의 삶을 개선해나간다고만 생각했었다. 뭐 지금도 헬스케어부분이기에 나의 업무는 사람들의 삶의 질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믿고있다. 미국의 이야기이고 사례들이긴 하지만, 많은 것들이 마케팅 적으로 포장되어지고, 그리고 과하게 소비되어지고, 프레임이 생성되며 불필요한 질병에 대한 처방이 증가했다는 작가의 글과 자료를 직면했을때는, 나 스스로의 과거의 길을 다시 돌아볼수밖에 없었다. 이게 정상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그러지 않고 무언가의 여러가지 장치로 인해서 그런 길로 갈수밖에 없었던 사람들도 많았을 수 있겠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갑자기 미안한 .. 2025. 2. 14. 이전 1 2 3 4 5 6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