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빈아범이예요!!
저는 한 회사를 오랜기간 다니지 못한것도 있고, 한 회사에서 정년을 맞이하시는 분들에게 존경심이 있기에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 것에 대해서 매우 많은 영감을 받고 있다.
해병대 출신 아니고, 특수부대도 아니고, 그냥 전방에서 일했던 육군병장 출신이다. 지금은 없어진 박격포를 했다. 내 외모랑 어울린다는 나쁜말은 ㄴㄴ.
그릿이라는 자기개발서에도 왜 그릿이라는 것이 중요한지 알려주며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며 많이 읽힌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나 스스로도 성공으로 가는 길에 있고, 그만큼 무언가 이겨내고 버텨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충분히 공감하기 때문이다.
아래는 리멤버 커뮤니티에서 캡쳐해온 글이다.
주니어 연차에서 이직이나 경력 관리에 대한 질문이다.
아래는 내가 적은 답글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직이나 전직에 대해서 부정적이지 않다. 나 스스로가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그 경험이 나중에 사업부 대표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모든 것들이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이직이나 전직시에 이직의 사유/전직의 사유가 매우 연관되어 있고, 현재의 직무와 흐름상으로 모두 연결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커리어 목표 : 영업관리팀에서 근무 레저업계 영업지원 1년 중소기업 경영지원 1년 중소기업 영업지원 현재 |
작성자의 커리어 목표는 영업관리팀에서 근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왜 영업관리를 하고자 하는지가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영업관리를 왜 목표로 했을까 고민해보았다.
영업지원업무를 해보면서, 옆에서 영업사원들의 영업하는 모습들을 보게되고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영업관리팀의 업무가 전략적이며 영업의 본질을 보는 업무라고 생각했을 것 같고, 지원보다는 관리부분에서 KPI 설정 및 전략 운영 등 좀 더 넓은 범위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을까 싶었다.
우선 나는 부정적인 요소로, 너무 잦은 이직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하였다. 다만 작성자의 경우 연차가 낮기 때문에, 아직 맞는 업무를 찾는다는 측면에서는 이 부분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여지도 충분하다.
그리고 반대로 긍정적인 부분으로 경력을 본다면, 영업지원업무를 2년이상 진행하고 있었다. 우선 팀원으로써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내부조율에 대한 부분이 경험을 채웠을 것이며, 영업관리로 발전할 수 있는 기초를 만들었을 것으로 본다. 또한 다수의 업계에서 시장분석등을 수행하며, 고객을 이해하고 고객의 접점에서 지원하는 부분을 경험한 것이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잦은 이직 외에도, 직접적인 영업 업무를 하지 않았다는 부분으로 실질적인 영업현장의 이해가 떨어질 수 있다 생각하는 회사가 많을 수 있으며, 특정 업종에 오랜기간 근무하진 않았기에 전문성을 쌓았다고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을 잘 준비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나의 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영업관리에 대해 어떤 일인지에 대해 옆에 있는 사내 부서원들을 통해 알아가는 방법이나, 외부 회사의 직원들과의 커피챗을 통해서 취득하는 방법으로 내가 가서 근무하고자 하는 부서의 업무성격과 업무에 대한 정의를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영업전략, KPI, CRM 을 활용한 영업 지원, 영업기획 등 다양한 업무폭이 존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내가 가고자하는 방향성을 정확히 잡아둘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영업관리업무를 가기위해서는 현장 영업의 경험을 짧게라도 해보는 것이 굉장한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장을 이해하고 경험한 것과 그렇지 않은 지원자의 이해의 깊이가 굉장히 다르기 때문이다. 시야의 폭이 달라지는 것도 현장에 대한 경험이 영향을 많이 미친다.
솔직하게 이야기한다면, 지금 경력 상황이라면 영업관리직군으로 바로 이동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내부적으로 이동이 어려운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현재상황에서 영업기획, 영업관련 부서와 같이 지근거리에서 지속적으로 관련 경력을 쌓으며 시점을 잘 기다리며 본인이 원하는 업계에 회사에 포지션에 지원하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또한, 본인이 경험한 부분에 대해서 영업관리에 대한 연결점들을 계속하여 만들어 나가는 것도 필요하다.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상에 영업지원업무중에서 영업관리와 연관될 수 있는 부분들을 강조하는 방향도 좋을 것이다.
아래는 가상의 00회사 영업관리담당자로 지원하여 상상으로 답변을 해본 것이다.
나는 영업지원부서에서 근무를 하며 영업사원들과 영업관리팀과 다양한 협업을 지원하며, 영업관리팀에서의 업무를 간접적으로 지원하며 수행하였습니다. 특히 협업에대한 조율을 통하여 영업관리팀에서의 요구사항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기대사항에 대한 부분도 어떤 부분인지 경험을 하였으며, 근무하며 좋은 파트너로써 많은 칭찬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특히 영업계획 수립시에 영업지원부서에서의 거래처별 판매기록 및 판촉 자료등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였고, 왜 이런 자료가 필요하며 어떤 형태로 제공해야하는지 등을 잘 조율하여 적시에 정확한 자료를 제공해드릴 수 있었다. 이를 통해 2023년 영업전략에 대한 부분을 잘 분석하여 계획하였고, 2023년의 영업팀의 실적은 목표대비 104% 성장할 수 있었다. 영업지원부서에서 근무하며 충분히 관리적인 측면에서의 경험을 하였고, 영업지원부서와 현업과의 관계를 어떻게 가져가야하는지 몸소 체험하며 그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실제 실무를 담당했던 담당자로써 00회사의 영업관리담당자로 근무하게 된다면, 제가 경험하고 체험한 것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과 협업등의 조율을 이뤄내어 회사의 성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는 담당자가 될 것이다. |
위와 같이 나의 경험을 미래의 성공에 대한 나의 자신감과 연결을 하게 된다면, 그리고 그 경험이 나만이 가질수있는 오리지날 스토리로 풀어간다면 충분히 부정적인 부분을 씻어내고 긍정적인 부분을 강조해갈 수 있을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버텨보자, 내가 오래 일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어필해보자, 그리고 근본적으로 내가 가고자하는 방향을 빠르게 확정해보자.
영업 관리업무라면 영업관리가 무엇을 하는 부서이며, 어떤 경로를 따라 갈 수 있을지 다양한 케이스를 Linkedin 에서 찾아보고 밴치마크 해보자. 최대한 내가 연관업무를 했다는 접점을 찾아보자, 만약 없다면 지금이라도 그 연관된 업무를 할 수 있는 프로젝트 등으로 참여하는 방법도 고민해보자.
그런게 내가 노력했다는 것을 어필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나는 점수를 쌓아가고 있는 것이다.
다시 기억해보자, 버틸수있다는 믿음, 커리어 방향, 그리고 연관업무 쌓기...
이 세가지면 커리어 관리에 대한 부분은 어느정도 부정적인 기운을 내보내고 충분히 긍정적인 인식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에도 그랬다, 모든 나의 경력은 현재 나의 경력에 도움이 되었고, 내가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내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고가 된다는 방향성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을 시도하였고, 최소 2년정도를 버티며 결과를 만들어 낸 근거를 쌓았던 것이 현재 내 자리로 올 수 있도록 도왔다고 생각한다. 물론 운이 98% 가 넘은것도 사실이다.
준비한자가 성공할수밖에 없다.
방향정해 버티고 쌓아가자.
그럼 당신도 어느순간 어딘가에 올라와있을 것이다. 시간으로 쌓은 나만의 경험은 어느누구도 대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당신의 성공을 매순간 응원한다.
'회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사 생활 이야기 : 12 상사랑 안 맞아요, 때려쳐야 하나요? (4) | 2025.02.03 |
---|---|
회사생활 이야기 : 11 좋은 팀장이란 무엇인가? (16) | 2025.01.24 |
회사생활 이야기 : 9 팀장님들의 최대고민 - 희망퇴직 (10) | 2025.01.22 |
회사생활 이야기 : 8 경력이 없는데 면접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2) | 2025.01.21 |
회사생활 이야기 : 7 왜 매달 이력서 업데이트가 필요한가?? (2) | 2025.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