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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이야기

회사생활 이야기 : 1 이직에 대한 조언

by 빈아범 2025.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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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와이프의 권유로 리멤버라는 앱의 커뮤니티 기능에 댓글, 답변을 유심히 보게 되었다. . 그리고는 굉장히 열심히 글을 적기도, 댓글을 달아주기 시작하였다. 5000포인트를 준다는 달콤한 말에 속아 넘어갔다고 하면 나도 우매한 마케팅에 속아 넘어간 1인이 되버리는 느낌이다. 

 

내 예전 기억들도 생각나거나와, 도움받지 못하고 어떻게든 여기까지 오게된 내 상황과, 그리고 우리 후배사원분들은 나처럼 고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뭔가 측은지심이 발동한게 아닌가 생각된다. 

https://www.womanec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7906

 

아래는 원글이다. 

 

리멤버 커뮤니티 질의 글 중에서 캡쳐

 

아래는 내가 달았던 답변이다. 보면 볼수록 부끄러운 글이긴 합니다

 

리멤버 앱 내 커뮤니티 본인 작성글 캡쳐

 

키보드로 작성하지 않았던 댓글이다보니, 내용이 간략하게 될수밖에 없었고 추가적으로 적어두면 도움이 될것 같은 내용을 추가해보려 한다. 

 

이직을 언제 가장 많이 하느냐라는 근본적인 부분으로 본다면, 세가지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1) 현직장에 대한 커리어 자체에 대한 불만족

2) 현직장에 대한 커리아는 만족하나 급여에 대한 불만족

3) 현직장에 대한 커리어 및 급여는 만족하나 같이 일하는 사람에 대한 불만족

 

현 직장에 만족하는 사람이라면 이직을 선택하지 않을것 이기에, 세가지 범주에서 벗어나는 일은 크지 않을 것이다. 

만족하나 급여를 많이 줘서 이직하는 선택이 없냐고 물어본다면, 과연 그 선택의 끝에서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갸에 자문자답 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직시에는 많은 것을 고려해보는것이 좋을 텐데, 여러 상황을 고려하며 진행하는 것을 추천하고자 한다. 

이직을 고민하는 이유는 현 직장이 크게 이상하거나 불만족 수준이 높지 않다는 것을 뜻하며,

 

이런 경우는 지금 재직하고 있는 곳에서 내가 최선을 노력을 했을때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가늠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내 주변에 나와 비슷한 커리어를 가진 분들이 어디까지 갔는지를 보면 내가 어디까지 갈수있는지 가늠이 가능하다. 

 

이직에도 에너지가 필요하며, 그만큼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 이직한 회사에서 노력할 수 있는 총량만큼 내가 현 재직회사에서 노력했을깨의 성과의 크기에 대해서도 가늠해볼수 있을 것이다. 

 

이직을 고민한다는 것은 현재의 상황에 불만족 하거나 무언가 100% 채워지지 않은 상황이기에 갈팡질팡 고민을 하고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이는 내가 100% 노력에 대한 부분을 경주하지 않고 있다는 것으로도 치환이 가능하다. 

따라서, 내가 만약 이직후에 100% 혹은 120% 노력해야만 하는 강제적 상황에 직면했을때의 가정을 현재의 직장에도 적용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민해야할 부분은, 이직 회사와 이직회의 내 커리어에 대한 장기적 성장 가능성에 대한 부분이다. 요즘에는 다양한 앱과 네트워크를 통해서 회사의 구조, 회사의 미래 등을 가늠해보기 편한 세상이다. 심지어 재직자분들과의 짧은 커피쳇도 활성화 되어 있는 직군도 많아지고 있다.  이를 통해서 내가 이직하고자하는 곳의 커리어, 회사에 대한 판단도 최대한 객관적으로 진행해볼 필요가 있다. 

 

돈을 30% 이상 올려준다고 하더라도 내 장기적인  커리어의 성장에 도움이 안되는 커리어라면, 성장에 대한 부분이 지체되면 지체될수록 내가 앞으로 나가고자 하는 엔진에 속도도 지체될수밖엔 없다. 돈도 중요하지만 돈보다는 내가 설계할 수 있는 커리어의 장기적 확장성에 대한 부분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이직도 기술이라는 부분을 다시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이직도 전략적으로 사내 커리어 관리하듯이 세심히 관리해야할 필요가 있다.  회사에서는 2년 남짓 회사를 여러번 이직하여 근무한 지원자보다는 그래도 어느정도 본인의 성과를 증명할 수 있을 정도의 기간을 다닌 지원자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  혹시나 이 지원자가 합격하여 또 다시 나가면 어떻게하지? 라는 근본적인 두려움에 대한 대처할수 있는 솔류션을 커리어로 답변하는 방법 말고는 효과적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 

 

아직 사회초년생에서의 커리어 관리, 그리고 중간관리자단계에서의 이직으로 커리어 개발하는 부분은 내가 최대한 성심성의것 관리하고 관심가져 관리했다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결과가 매우 다르기에, 지금도 늦지 않았다, 관리하고 관심을 좀 더 주자,

 

내 커리어는 최종 한줄 한줄 쌓이는 결과가 말해준다. 그게 내 역사고 내 이야기이기 떄문이다. 

 

모든 직장인들의 성공을 기원하며, 글을 줄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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